청계천 옆 마장동 460번지, 225가구 규모 공동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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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동 460번지 일대가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성동구청은 최근 이 지역에 22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인가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습니다. 이로써 청계천과 가까운 마장동 일대가 점차 현대적인 주거환경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장동 46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어떤 내용일까?

마장동 460번지는 서울시가 지정한 모아타운 대상지 중 하나로, 기존의 낡은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소규모 정비사업 구역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3개 동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225세대 중 45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됩니다.

📌 사업 개요

  • 위치: 서울 성동구 마장동 460번지 일대
  • 대지 면적: 8,850.89㎡
  • 건축 규모: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 세대수: 225세대 (일반 분양 + 임대주택 45세대 포함)
  • 사업 진행 상황: 조합설립 인가 완료 (2025년 2월 17일)

마장동, 모아타운으로 변신 중!

사실 마장동 460번지 일대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모아타운’ 정책에 따라 점진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2022년 6월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되었고, 2024년 12월 26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5개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중 마장 제2구역(460번지 일대)은 2023년 10월 5일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 2025년 2월 17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거쳐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계천 인접! 주거환경 개선 기대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마장동 460번지 일대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마장동은 노후된 저층 주택과 공장 밀집 지역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편이었지만, 새롭게 들어설 공동주택은 현대적인 설계와 함께 청계천과 가까운 입지를 강점으로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주택 45세대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균형 잡힌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변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주변 도로 정비, 공원 조성 등의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도 기대됩니다.

정비사업,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될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 구조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정비하는 방식이라 재개발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 내부 합의, 시공사 선정 등의 과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원활한 진행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동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마장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다”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장동 460번지, 새로운 주거명소 될까?

청계천과 가까운 입지, 모아타운 개발, 그리고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마장동 460번지 일대는 점차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설립 단계까지 마쳤기 때문에 앞으로의 사업 진행 속도와 착공 일정이 주목됩니다.

이제 마장동 460번지가 성동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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