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부동산을 사고팔 때 가장 민감한 부분은 양도소득세입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연장, 혼인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기간 확대, 장기임대주택 관련 비과세 완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도 실제 거래를 준비하며 느낀 점인데, 세법 하나만 잘 알아도 수천만 원이 달라지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개정 내용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 핵심만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유예: 2026년 5월까지 연장
- 기존 종료일: 2025년 5월 9일
- 연장된 종료일: 2026년 5월 9일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매도하더라도 기본세율만 적용되며,
기존의 2주택 20%, 3주택 30% 중과세율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양도 타이밍을 2026년 5월 이전으로 조율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혼인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5년 → 10년 확대
- 기존: 혼인 후 5년 이내 기존 주택 처분 시 비과세
- 변경: 10년 이내로 확대
신혼부부에게 세금 유예기간이 2배로 늘어난 셈이므로, 실거주 목적이라면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장기임대주택 보유자 거주주택 양도: 비과세 횟수 제한 폐지
기존에는 장기임대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거주주택을 양도할 경우 생애 1회만 비과세가 가능했습니다.
2025년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비과세 적용 가능하므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제하고 정리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상가로 변경한 주택 양도 시: 기준일 ‘계약일’로 명확화
기존에는 주택을 상가 등으로 변경한 경우, 비과세 판단 기준일이 불명확했습니다.
2025년부터는 ‘매매계약일’ 기준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장기보유특별공제나 비과세 판단이 쉬워졌습니다.
단기민간임대주택 양도 시: 중과세율 제외
단기민간임대주택도 중과세율 배제 대상에 포함되어, 기본세율로 양도소득세가 계산됩니다.
임대주택을 정리하려는 분들에게는 큰 절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2025년 양도소득세 핵심 요약
항목 | 주요 변경 내용 |
---|---|
다주택자 중과 유예 | 2026년 5월까지 연장 |
혼인 일시적 2주택 | 비과세 요건 10년으로 확대 |
장기임대주택 보유자 | 비과세 횟수 제한 폐지 |
주택→상가 변경 | 매매계약일 기준으로 판단 |
단기임대주택 양도 | 중과세율 배제, 기본세율 적용 |
마무리하며
2025년 양도소득세 개정은 단순한 세율 조정이 아니라 실제 거래 타이밍과 전략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동산을 팔 계획이 있으시다면 2026년 5월 이전 양도 시기 조절은 물론,
보유기간, 실거주 요건 등도 꼭 함께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이나 케이스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